2024. 10. 16. 11:43ㆍ건강과 영양
1. 끓는 물에 데치기
식품 첨가물은 대체로 고온에 약합니다. 따라서 끓는 물에 데쳐서 없애야 해요. 단, 식품을 데친 물에는 식품 첨가물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까 꼭 끓인 데친 물은 바로 버려야 합니다.
2. 찬물에 담가두기&헹구기
식품 첨가물 중에서 '착색제', '산도조절제', '산화방지제', '살균제'는 찬물에 약합니다. 단무지, 두부, 맛살에 이런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꼭 흐르는 찬물에 헹구는 단계, 찬물에 5분 정도라도 담가두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같은 경우, 저는 꼭 찬물에 헹구어주고, 남은 두부는 따로 락앤락 통에 넣어 찬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단무지는 가급적이면 생협을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생략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3. 기름기 제거하고 깨끗한 키친타월로 닦아주기
육류 통조림에는 아질산나트륨, 타르색소, MSG 등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통조림 식품을 조리할 경우, 통 안에 들어 있는 물이나 기름은 버리고 특히 스팸 같은 햄 통조림은 그 겉면에 노란 기름이 엄청 안 좋습니다. 그걸 완전히 없애주고, 닦아내 줍니다. 그러고 나서는 다시 끓는 물에 데쳐주면 식품첨가물들을 조금 피할 수 있습니다. 조림 햄에는 아질산나트륨, 발색제가 첨가되어 있는데 이러한 식품첨가물은 구토, 호흡곤란, 천식, 우울증, 뇌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입니다.
4. 식빵 식품첨가물 제거
식빵에는 식품 첨가물로 방부제, 젖산칼슘이 들어있으며 부작용으로는 중추신경 마비, 눈, 피부 점막 자극 등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빵류를 먹으면 눈이랑 피부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식빵은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그 식품첨가물을 조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괜찮습니다.
5. 그 외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어묵 속 식품첨가물 제거 방법
여기에는 주로 식품 첨가물인 소르빈산칼슘이 들어있고 부작용은 중추신경 마비, 출혈성 위염, 눈, 피부 점막 자극 등이 있습니다. 사실 피부 트러블 같은 경우는 가공식품만 없애줘도 진짜 좋아집니다. 어묵도 뜨거운 물에 헹궈주거나 식감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팔팔 끓는 물에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컨 식품첨가물 제거 방법
베이컨도 비엔나소시지와 비슷하게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가 첨가되어있어요. 부작용 역시 구토, 호흡곤란, 천식, 우울증, 집중력 결핍 등이 수반됩니다. 집중 잘 못하는 아이들이라면 이처럼 자주 먹는 음식들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베이컨은 끓는 물에 데친 후 키친타월로 한 번 더 기름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시지 식품첨가물 제거 방법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어묵과 햄을 같이 볶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햄의 아질산나트륨 + 어묵의 소브산칼륨 = 에틸니트롤산 (더욱 더 강력한 발암물질 생성됨)
- 아질산나트륨 : 햄, 소시지에 주로 쓰이는 대표적 방부제
- 소브산칼륨 : 어묵에 주로 쓰이는 대표적 방부제
- 비엔나소시지는 가능하면 "칼집을 내서" 끓는 물에 15초 이상 데쳐주며 첨가물을 제거합니다.
🔸산도조절제
보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 산도를 적절한 범위로 조정하는 식품첨가물
🔸산화방지제
기름 성분을 함유한 식품의 산화 방지를 늦추거나 방지하는 식품첨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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