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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2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아디포카인의 양면성 아디포카인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기반의 신호 분자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분자들은 몸 전체의 에너지 대사, 염증 반응, 인슐린 감수성 조절과 같은 중요한 생리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데 반해 양면성 또한 지니고 있어 나쁜 영향을 주는 물질은 늘고, 좋은 영향을 주는 물질은 감소하는 특성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내장지방 세포가 분비하는 생리활성(염증) 물질인 아디포카인이 비만과 동맥경화, 당뇨병 등을 연결시키는 요인이라고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디포카인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생리활성 물질을 총칭합니다. 지금까지 지방조직은 단순히 남은 에너지를 중성지방으로 저장하는 곳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아디포카인과 염증의 관계가 발견돼 내장지방이 쌓이며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데 .. 2024. 5. 8.
인체에 쌓이는 지방의 종류 : 체지방, 피하지방, 내장지방, 중성지방 겨울엔 움직임도 적고, 생태계의 원리에 따라 쉽게 지방이 저장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이 지방들은 이름이 다양해서 나에게 쌓인 지방이 체지방인지 내장지방인지 중성지방인지 구분이 안될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 다양한 지방을 정의하고 지방들을 제대로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체지방 신체에 쌓이는 모든 지방을 체지방이라 칭합니다. 체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그리고 중성지방 등이 속합니다. 섭취한 영양분 중에서 에너지로 쓰고 남은 영양분이 체내에 축적되면 몸속에 지방의 형태로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체지방이라고 합니다. 보통 남성의 체지방률은 15~20%, 여성의 체지방률은 20~25%정도입니다. 체지방의 역할은 에너지의 저장고이고 내장을 보호하며, 체온을 조절하는 등 건강에 좋은 역할을..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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