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사례와 심각성 그리고 기후위기 해결책 | 기후위기대응책

모든 전문가와 모든 나라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응 중입니다. 골든타임이 6년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매년 꼴찌에 가까운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뀌어야 기후가 바뀝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기후위기의 사례와 심각성, 그리고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후위기 사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

- 작년에는 인도, 태국, 필리핀 등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고, 태국에서는 30여 명이 열사명으로 사망했습니다.

- 인도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46.3도까지 온도가 치솟아 일상생활이 중단되고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이러한 폭염은 엘니뇨 현상과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 사례는 기후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더욱 빈번하고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파키스탄의 홍수 : 지구촌 환경 불평등

- 2022년 파키스탄은 대홍수로 인해 국토의 1/3(영국 영토만한 크기)이 침수되었습니다.

- 이로 인해 약 1700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백 만 명이 발생하였습니다.

- 그 피해액은 약 100억에서 125억 달러에 달합니다.

- WWA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올해 폭우는 산업화 이전보다 50~75%로 심해진 수준이며 기후변화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2. 기후위기의 심각성

 

🔸폭염 일수 및 강도 증가

2024년 7월, 영국에서 최초로 기온이 40도가 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북극의 기온이 타 지역보다 기온이 4배 이상 솟고 있기에 열돔현상이 일어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제트기류의 발생으로 인해 열돔현상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뭄 일수 증가

폭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가뭄 일수도 같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세계 기상 원인 규명 네트워크 WW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2천만 명 이상이 위험할 정도로 식량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 지역의 가뭄 발생 가능성은 기후변화 때문에 100배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산불 발생 가능성 증가

WWA에 따르면 지난 4월 스페인, 포르투갈, 아프리카 서북부에서 관측된 기록적인 폭염 가능성은 기후 변화로 인해 최소 100배 이상 커졌습니다.

 

🔸폭우 증가

WWA에 따르면 자연적 기후 패턴도 배제할 수 없지만, 기후변화가 이 파괴적인 폭우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파키스탄의 폭우와 서아프리카와 뉴질랜드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3. 기후위기의 해결책

 

🔸에너지 효율성 좋은 제품 사용하기

건물, 가전제품, 차량 등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효율적인 기술을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이로 인한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탄소 교통수단 이용

전기차, 자전거,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것이 자동차와 같은 화석 연료 기반 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로 인해 교통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식생활 변화

육류 소비를 줄이고, 채식 기반 식단을 확대하면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에서의 지속 가능한 방식도 중요합니다. 

 

출처 : BBC NEW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