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꼭 수술해야 할까요? | 허리디스크 손상의 종류와 치료방법과 운동

2024. 1. 12. 08:18건강과 영양

필자는 1년에 몇 차례씩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수술이나 약물 없이도 꾸준한 운동과 자세로 일상생활 습관을 성형하고 나니 어느 순간부터 허리 통증이 사라졌는데요, 허리디스크 손상의 종류를 잘 이해하면 꼭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그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 봅니다.

 

1. 허리디스크 손상의 종류


1) 섬유륜의 손상

섬유륜은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교원섬유로 구성된 층으로서, 디스크 안의 수액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섬유륜의 손상이란 이 섬유륜에 균열이 생기는 부상을 뜻합니다. 처음에는 한 두 겹 가볍게 손상이 되는데,
손상이 반복될수록 점차 안에 있는 수액이 바깥쪽으로 밀려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의 염증유발물질들이 나오게 되고, 허리통증이나 방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섬유륜의 손상은 MRI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섬유륜의 손상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허리에 체중 부하를 줄이고, 허리를 숙이지 않고,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등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2) 수핵의 탈출

디스크의 섬유륜이 전 층에 걸쳐 파열되어 수핵이 그 균열된 틈으로 빠져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빠져나온 수핵이 모체인 디스크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핵의 탈출은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여 허리통증이나 다리통증, 마비, 저림,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핵의 탈출은 MRI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3) 종판의 손상

종판의 손상이란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과 후방인대를 뚫고 디스크 수핵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수핵이 모체인 디스크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종판의 손상은 노화, 잦은 허리 통증 및 염좌, 추간판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판의 손상이 누적되면 퇴행성 변화와 관련된 유해물질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하여 허리통증이나 다리통증, 마비, 저림,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판의 손상은 MRI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


1) 일상이 가능할 때
 
운동, 자세 등의 생활습관 잡기 + 통증치료 (때에 따라 약물치료)

2) 통증이 계속 있을 때
 
약물+주사로 적극적 치료 + 운동과 자세 등의 생활습관 잡기

3) 디스크 탈출이 심할 시
 
수술적 치료

⭐️⭐️ 디스크 손상은 올바른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


3. 허리디스크에 도움 되는 운동

 

출처 : 닥터 홍선생의 <허리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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