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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영양

자꾸 깜박깜박한다면 챙겨야 할 영양소? [징코(Ginko)의 기능과 활용방법, 유의사항]

by watergarden5 2024. 1. 11.

은행나무 잎으로부터 추출하는 징코는 매우 강력한 항산회 작용이 있어 알츠하이머, 중풍, 백내장 등의 예방과 개선에 폭넓게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징코를 알츠하이머 치료약으로 허가했을 정도로 대뇌 혈액순환 개선에 뛰어나고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징코는 항산화제로 잘 알려진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보다 더 강력합니다. 그래서 알츠하이머, 중풍, 백내장, 망막황반퇴화증(macular degeneration), 당뇨로 인한 망막 질환 등의 예방과 개선에 폭넓게 쓰이고 있는데 오늘은 이 징코의 기능과 활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징코, 징코엠, 은행잎추출물

 

1. 혈액순환의 최강자

🔹징코의 성분들은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고 혈소판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 혈액을 묽게 하여 뇌와 사지말단으로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줍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뇌에 혈액이 충분히 가지 못하면 뇌에 산소와영양소가 부족하여 기억력이 감퇴하고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징코는 대뇌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여 기억력을 좋게 하고 중풍을 예방해 줄 뿐 아니라,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손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징코는 정말 탁월합니다. 우리 몸에서 혈액순환이 가장 안 되는 부위가 종아리인데 걸을 때마다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3~6개월간 섭취하면 통증이 감소하며, 하지 정맥류도개선됩니다. 또 손발에 혈액이 통하지 않아 차고 퍼렇고 심하면 썩기도 하는 레이노병(Raynaud's disease)에도 효과를 보이며, 당뇨로 인한 말초순환장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징코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57%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5세 여성이 종종 발이 차고 아프다고 하여 깅코 60mg을 하루 3번씩 섭취하게 했더니 서서히 발의 통증이 감소하고 조금씩 온기가 돌아오기 시작하다가 두 달 후에는 완전히 회복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로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하면 발기부전이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 징코로 처방하면 부작용도 없고 경제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몸이 건강하고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발기부전이 생기지 않으므로 발기부전 치료는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2. 뇌 건강의 최강자

🔹대뇌 혈액순환과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처방약과 거의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가 가장 잘 걸리는 두뇌 부위(hippocampus)의 수용체에 신경 전달이 잘되도록 하여 초기 알츠하이머를 크게 지연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에서는 징코를 알츠하이머 치료약으로 허가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40명의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하루 320mg의 징코를 세 달간 복용시켰더니 기억력과 집중력, 기분이 개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뇌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우울증에는 징코가 자연적인 항우울제작용을 합니다. 노인 우울증 환자들에게 하루 320mg씩 징코를 복용시킨 결과, 4주 정도 지나니 현저하게 우울증이 개선되었고,  8주 후에는 훨씬 증상이 개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3. 고혈압과  당뇨 관련 질환, 이명증 등 기타

🔹징코는 고혈압 치료에도 우선적으로 쓰이는데, 혈관벽을 이완시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합니다.
 
🔹망막퇴화증과 당뇨로 인한 망막 질환백내장에도 효과적입니다
 
🔹깅코는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켜주고,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활용방법 및 유의사항

🔹 보통 8주 정도는 꾸준히 섭취할 것. 하루 120~360mg
🔹 녹내장:40~80mg씩 하루 3번
🔹 동맥경화증 : 80mg씩 하루 3번, 혹은 160mg씩 하루 2번
🔹 알츠하이머 : 초기에는 하루에 240~320mg. 최소 12주 정도는 섭취할 것,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려면 계속 섭취.
🔹 천식 : 하루 120~360mg, 12주 정도 섭취

출처 : <우리 집 주치의 자연의학,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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