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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운동하는 것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운동을 할 때 OO을 빠트리면 위험하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누구나가 운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운동을 할 때 '이 것'의 보충 없는 운동은 노화가 빨라지게 만들고 때론 오래 살려고 운동하다가 더 일찍 사망하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활성산소가 많이 나옵니다. 활성산소는 앉아서 이야기만 하고 있어도, 걷기만 해도 생기는 것이 활성산소입니다. 특히 파워워킹이나 수영등을 할 때 많이 발생하는 데 평소의 활동보다 다섯 배나 많은 활성산소가 만들어집니다. 세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깅 기준으로 활성산소가 네 배, 파워 워킹은 세 배, 산보 정도로 가볍게 걸을 때는 한 두 배 정도 됩니다. 이러하듯 활성산소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이 나쁜 점..
2024.01.02 -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기준을 구별하는 네 가지 포인트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속에 숙주하고 있으면서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뜻합니다. 소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같은 유익한 균주를 말합니다. 젖산을 생성하여 장 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유해균을 줄이고 산성에서 잘 자라는 유익균을 늘려줍니다. 즉, 나빠진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워낙 많은 프로바이오틱스들이 있어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고려할 요소를 네 가지 관점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과학적으로 검증된 균주 프로바이오틱스의 균속과 균종은 물론 수많은 SCI급 유익한 연구들을 통해 그 특성이 확인된 균주..
2023.12.27 -
[유병장수의 시대], 젊은 세대들이 빨리 늙는다
최근 '103 시대를 넘어서 120세대까지 산다'라는 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살아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이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주변의 실상은 75세에서 77세 정도 되시는 노인분들을 보면 하루 평균 10개 정도의 약을 드시고 계신 걸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30가지 이상 드시는 분들도 있고요. 어떻게 하면 초고령화시대를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가 초관심인 시대입니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노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병을 가지고 돌봄을 받으며 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노화에 대해 알..
2023.12.26 -
[혈행 건강과 오메가3] 기온 떨어지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 상승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해 각종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국내 겨울철(12~2월)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는 10만 3935명에 달하는데,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겨울철 혈관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혈관이 건강해야 심장과 뇌 질환이 예방되요혈관이 건강해야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혈관은 무려 12만 km에 달하는데, 혈관을 통해 60조 개에 달하는 세포가 이동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몸 곳곳으로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신체 면역기능을 직접 담당하는 백혈구도 혈관을 타고 이동합니다. 백혈구는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며 몸에 해로운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체를 형성해 신체를 보호합니다.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
2023.12.25 -
연말 술자리, 홈술 트렌드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방법
2023년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입니다. 송년회, 신년회 등등 특히 회식 모임이 많아지는 시즌입니다. 술자리도 많아지실 것이구요. 지난해 성인들은 술을 더 자주 그러나 양은 적게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집에서 조금씩 즐기는 홈술이 이제는 트렌드라고 합니다. '월 평균 음주 9일' 전년대비 0.51이 상승한 수치인데 다행히 하루 평균 음주량은 6~7잔으로 0.2잔 정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음주량이 비록 줄었다고는 하지만, 간이 휴식할 틈을 주지 않으면서 자주 마시는 한 잔의 술이 과연 건강에는 별 지장이 없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간의 대표적 기능들과 간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간의 대표적 기능들 여자의 간은 생리적으로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
2023.12.20 -
추위의 습격, 심장과 뇌에 빨간불을 조심하세요
엊그제부터 연일 기온이 영하의 날씨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는 12월에는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질환병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는 2016년 10월 2만 4703명에서 12월 2만 5587명으로 3.57% 늘었고, 뇌경색도 같은 기간 16만 4405명에서 16만 7516명으로 1.89% 증가했습니다. 혈관은 기온에 영향을 받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기온이 오르면 혈관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혈관이 좁아지기 쉬운 초겨울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날씨 추워지면 혈관이 더 빨리 좁아져요 날씨가 추워지면 예민해진 교감신경에 의해 혈관이 더 빨리 좁아지고 순식간에 혈압이 올라갑니다. 일반적으로 ..
2023.12.19